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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Contexts of Trauma and Healing

참자기 2014-07-25 (금) 12:18 10년전  
Social Contexts of Trauma and Healing*
 
DEAN AJDUKOVIC
Department of Psychology, University of Zagreb, 10000 Zagreb, Croatia
 
수천명의 대형 트라우마가 발생하고 그들의 회복이 진행되는 사회적 상황은 한 개인이 폭력적 공격, 즉 강간이나 교통 사고의 희생자가 되는 개인 트라우마와 중요하게 구별되는 특질을 가지고 있다. 전쟁, 독재자의 억압, 그리고 테러리스트의 대규모 공격과 같은 조직화된 폭력은 수백명 혹은 수천명의 사람들이 단기간에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극단적인 경우이다. 그 자체로, 다중적인 결과로서 그것은 영향받은 개인들과 그들이 겪는 증상들 너머로 확장된다. 증상은 유사하더라도 개인의 희생이 발생하고, 조직화된 폭력에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은 매우 다르다. 개인 트라우마의 생존자들과 대형 트라우마의 생존자들이 깊이 새긴 사회적 환경 또한 다르며 당연히 회복도 다르다. 외상의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면 사회적, 개인적 수준에서 치유를 위해 적절한 사회적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트라우마 경험에 대한 사회적 요소들의 역할은 잘 인지되고 있다. 이것들은 트라우마가 공동체에 미치는 충격을 포함하며 트라우마의 장소(가정 혹은 그 외의 장소), 사회적 혼돈에 노출되는 것 또는 공동체로부터의 추방 수준과 같은 사회-상황적인 다른 요소들에 미치는 충격을 포함한다.
공동체 상실이라는 용어는 Buffalo Creek Dam 재앙에서 대규모의 사회적 개인적 트라우마를 묘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재앙에서 회복에 필요한 사회-문화적 지원 체계가 배제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증상의 강도와 내용을 결정하는 사회적 상황의 특성, 대처하는 특징,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의 발생을 강조해왔다. 이런 고려 사항들의 초점은 일차적으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지원을 어느 정도 받는가 하는 것이다. 연구는 사회적 지원과 사회적 돌봄의 감소는 자연 재앙으로 말미암은 정신 건강의 많은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시간은 지배적인 복용-반응 패러다임 너머로 옮겨갔고 복원력을 기르거나 회복을 저지하는 가족과 공동체 과정에 훨씬 더 많은 작업이 요구되었다. 광범위한 끔찍스러운 사건에 대해 심리적 트라우마라는 용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될 때, 장기간의 대형 재앙과 지속되는 폭력의 특징들을 더 잘 포착하는 사회적 트라우마’, ‘집단적 트라우마혹은 대형 트라우마같은 용어들이 제안되어왔다.
 
Social Context of Mass Trauma
강간, 교통사고 그리고 총기 난사 같은 개인 희생자의 경우에 개인은 외상 경험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으며 그의 삶은 변할 수 있다. 이것은 전체 가족 체계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체적 무능, 기능장애 행동, 직장을 다닐 수 있는 능력의 결여 혹은 가족 내에서의 학대 행동들이 지속되는 것은 트라우마 희생의 문제 증상을 기반으로 하는 결과들일 뿐이다. 그러나 트라우마 희생자가 적절한 도움, 지원 그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그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건절적인 삶에 맞는 좋은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대규모 폭력은 개인적으로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개인들과 이런 사건들이 일어난 공동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Srebrenica and Mostar in Bosnia or Vukovar in Croatia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공동체들은 20세기 말에 그런 경험을 겪어온 많은 공동체들 중 일부일 뿐이다. 그런 트라우마는 사회적 고립 속에서 고통을 받는다. 대조적으로 사람들을 상처주고 파괴시키는 것은 고의적이고 계획적이며, 다른 공동체들에게 상징적인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선택된 집단들과 특정 개인들에게 과해진다. 사실, 그런 폭력은 분명하고 수단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대형 트라우마의 결과는 개인 트라우마에서처럼, 오래 지속되지만 지원 기제들은 욕구들을 충족시켜주기에는 전형적으로 거리가 멀다. 동시에 일어난 일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런 사건들에 노출된 사람들은 엄청난 불의가 그들 중 많은 이들에게 행해졌다고 느끼며 인간으로서의 그들의 기본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따라서 그들은 인간의 권리 학대 가해자로 보는 개인들 즉 그들에게 극단적인 고통을 가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삶을 위협한 사람들의 재판을 추구한다. 이것은 사회적 맥락에서 개인의 트라우마 사건과 집단적 폭력의 의미를 연결시킨다. 트라우마를 겪는 것 외에도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가족, 가정, 친척, 친구들, 직장, 그리고 전문성에 대한 정체성 같은 전체 범위의 상실을 경험했다. 그들이 알고 있는 공동체들은 파편화된다: 그들이 정상적으로 의존하던 사회적 네트워크와 다른 지원 기구들이 손상된다. 가정 폭력, 배우자 학대, 공적 폭력이 증가하는 것은 격변과 사회적 과도기에 영향받은 모든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패턴이다. 그런 상황과 행동 패턴은 폭력을 다음 세대로 전승하는 가능성을 높인다. 일단 사람들이 황폐한 본래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다면 그들은 정상적으로 기능하시 시작할 것이라 기대하며 자신들의 가정과 삶을 재건하는 노고를 도전으로 바라본다. 원칙적으로 그들은 지난 고통을 그들의 트라우마 경험 및 증상들과 함께 한쪽에 치워놓고 더 낳은 미래를 건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은 나머지 대중들, 권위자들, 의료계 종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제 사회의 대표자들이 그들에게 하는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 수준에서 우리는 트라우마의 증상을 스크린하며 PTSD를 폭력 노출과 관련된 핵심 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PTSD 증상만으로 본다면 적절하게 생각되는 투약-반응에 상당히 기초하고 있다. PTSD 진단은 오직 트라우마 사건과 그 이후의 반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폭력 사건에 대한 사회의 이해는 충분히 고려되지 않는다. 공동체 수준에서 집단적 폭력은 사회 활동의 정상적 패턴을 붕괴시키고 사회 관계를 무너뜨리며 사회 구조에 해를 입힌다.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가치 체계와 정상적인 기준은 혼란스러워진다. 주변 세계에 대한 기본 가정에 질문을 제기하는 것 외에도 개인적인 것 뿐 아니라 집단적으로 영향력이 박탈된다.
Processes
조직화된 폭력 때문에 트라우마가 일어난 사회 환경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사회적 붕괴사회 자본과 같은 몇가지 개념들이 유용하다. 어느 사회의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수용되고 기대되는 행동으 사회적 기준에 근거한다. 기준들은 사회의 가치에 반영되어 사람들은 무엇이 옳고 좋으며 바람직한 것인지 알고 있다. 아울러, 사회 가치들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며 행동적 초석을 나타낸다. 그러나 격변의 시기에 사회적 기준들은 겉보기에 대가 없이 침해당하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이전에 지키고 있던 근본 가치들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들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외상적 사건과 고통들을 직면했을 때 기존의 가치 구조들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은 기준에 머물러 있지 않고 개인들은 이전에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으로 목표를 성쥐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들이 변화해야 하고 적응해야하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그런 상황에서 사회 기관들과 관계들은 더 이상 익숙하게 기능하지 않으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어려움들이 이제 대인관계에서 나타나고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종종 놀라게 되며 불확실함을 느낀다. 개인들은 존재론적으로 혼란을 느끼며 스스로 내가 누구인가 누가 나의 이웃인가 나의가족과 나에게 미래는 어떨 것인가? 어떻게 나의 절친들이 그렇게 많이 변했는가? 라고 질문한다. 다음 단계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그들의 의도에 대해 의심하며, 친척들이건 민족이나 종교적 집단이건 혹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다른 집단이건 간에 자신의 집단을 향한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선호는 우리 집단에 속하거나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과의 접촉이 더욱 강해진다. 이와 궤를 같이하여 외부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붕괴되고 집단이 성장할 때 그들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지도자들이 그런 행동을 지지하면서 집단 안의 동질성의 욕구와 다른 집단과의 관계의 차이를 강조한다면, 공동체는 점차 사회적으로 양분되고 갈등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집단들은 상대 집단을 적으로 지각하기 시작한다. 공동체는 무너진다. 기능 공동체는 개인적, 일반적 관심에 부응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한다. 이것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상호 신뢰, 사회 기준의 존중, 일반 가치의 수용, 욕구와 관심을 건설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에서 간직된다. 그런 공동체에서 사람들은 안전하고 수용된다고 느끼며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수 있다. 그런 공동체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안전한 관계성 때문에 그것은 사회 자본이라 불리는 자원 속에 풍부할 것이다. 이런 개념은 신뢰, 수용된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집단적 행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공동체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연결성을 내포하고 있다. 집단 폭력으로 결국 붕괴되는 우리는 상호 신뢰의 상실, 기준의 파괴 그리고 효율성 감소에 이르는 과정을 인지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신속하게 사회 자본의 상실되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Vukovar 시에서 신뢰감과 이웃 주민과 평생 친구의 배신감에 대한 우리의 성찰적 연구는 분명히 그런 과정을 확인해왔다. 이 연구에서 61명의 성인들은 무시무시한 잔학 행위가 자행되었던 1991년 갈등으로 쪼개진 Vukovar 시에서 Croat and Serb의 민족 배경에서 가까운 친구들과의 이별의 결과, 환경, 경험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점점 무력감, 공포 그리고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친밀한 관계의 해체 단계를 설정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우리의 많은 응답자들이 배신감과 우정이 깨진다고 느낀 결정적 순간은 그들의 평생 친구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공유하지 못했다는 신념이었다. 회상할 때도 12년 후에 그들은 친구들이 그들과 가족들에게 생과 사를 의미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작별인사도 하지 않은채 도시를 떠났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다른 집단의 반응자들은 그들의 친구들에게 어떤 정보도 숨기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종종 그들이 긴급하게 도시를 떠난 극적인 상황을 묘사하였다.
다민족 사회에서 ‘in-group’ 과 사회 기능에 중요하지 않은 ‘outgroups’ 사이의 차이는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굉장히 중요해질 수 있다. 불안정성이 다민족 국가에서 발전할 때 민족적 소수자들은 민족의 다수자들이 잇점을 이용하여 state 기구를 민족의 지배 기구로 향하게 할것이라 두려워하기 시작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개인들은 그들이 다른 민족 집단 출신인 친구들과 이웃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느낀다. 30년 동안 다른 국적의 기혼 부부와 매우 친밀한 친구였던 한 여성에 대한 우리의 연구 사례를 설명하고자 한다. 그녀가 말했듯이, ‘우리는 형제 자매 보다 더 친밀했다’. 그러나 1991년 봄, 그녀는 친구가 자신의 민족 집단을 대상으로한 TV 프로그램을 혼자 보고 싶어했다. 그녀는 그들의 우정의 신실함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말은 그녀의 민족 집단을 향해 적대적인 것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국수주의의 픽션은 공동체에 공포를 가져왔고 집단을 폐쇄적으로 만들었다. 이는 사람들의 안전은 그들의 응집성에 달려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사회 기구가 효과적이지 않게 되고 out group 구성원들은 더 이상 신뢰될 수 없었기 때문에 공포의 공동체가 만들어진다. 이제 누가 나를 보호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나의 민족들이 된다. 세가지 벡터 즉 권력, 공포 그리고 죄책감이 소수의 인간의 차이를 다수의 것으로 변하게 하는 핵심이다. 그것이 특권이 되거나 반대의 기초가 되기 전까지 인간의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죄책감은 공공의 삶을 다른 집단과 공유하는 현재의 지배적인 집단 출신 사람들이 갑자기 그들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면 그들은 공공의 삶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 비난을 그들이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투사할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한 기억의 무게를 극복할 것이다. Yugoslavia의 영역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근거한 사회 붕괴의 모델이 제시되었다. 그 모델은 사회 붕괴에 이르는 세가지 단계가 있음을 제시한다.
첫 단계에서 어떤 사건들은 경제적,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이끌며 결국 권의에 대한 도발적 반응인 고립된 저항에 이르게 된다. 이것을 극단주의, 조직화된 저항, 비공감자들의 박해 그리고 국수주의에 불을 붙인다. 그 이외의 단계들은 그들이 자극한 고립된 폭력과 억압 사례들이다. 고립된 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사회 붕괴의 두 번째 단계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것은 대규모 폭력과 전쟁이다. 이 단계에서 폭력은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기간 시설을 파괴하며 전치, 사람들의 대형 트라우마 그리고 결국 사회 구조의 붕괴로 이끈다. 사회 기준은 폭력에 굴복하여 전쟁 범죄와 인간 권리의 침해는 사회 붕괴에 동반된 현상이 된다. 마지막이자 세 번째 붕괴 단계는 군사 갈등의 끝이다. 대체로 국제 사회가 평화를 재건하는데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공동체의 재통합은 사회적 진공상태에서 발생하지 않으며 기관의 폭력에 많이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로부터의 회복의 핵심으로서 의미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치가 용인되고 안전책이 가능해지면 시민들은 원래의 공동체를 다시 정착시킬 수 있다. 이것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은 파괴된 가정과 공동체를 직면하고 이전의 적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상실들로 고통 받아 외상화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경험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상 경험뿐만이 아니라 실업, 매우 어려운 생활 환경, 부족한 사회 서비스와 교육, 농업의 걸림돌인 눈에 보이지 않는 지뢰밭 등의 어려움을 겪고 개인적이며 직업적인 정체성을 상실한다. 외상적 증상들 이외에도 삶을 조절하는 것과 삶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의 부족은 사람들을 무력하고 박탈당했다고 느끼게 한다.
조직화된 폭력의 영향은 시간과 심리적 의미에서 모두 외상적 노출 이상으로 확장되는 것이 분명하다. 재트라우마 경험들과 현실 검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의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끔찍한 시기이다. 그런 상황에서 존재적 욕구와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보다 우위에 있는 것에 대한 과업을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폭력에 의해 파괴된 공동체는 공동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것은 뻔한 사실을 반복하는 것이지만 사실 그것이 드러내는 것보다 더 많은 임무를 요구한다. 성폭행, 교통사고, 학교에서의 총기난사, 대수술 등의 모델을 포함하여 외상의 원인과 상관없이 외상화된 개인들을 일반적인 의료적으로 작업하는 데에는 장애물이 있다. 거의 증후군으로서 PTSD에 집중이 쏠려있고 사회적 환경에서 진행되어야만 하는 복구는 분리된 개인을 다룬다. 조직화된 폭력 이후 의미있는 환경을 재건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이다. 이 과정에서 의료인은 외상화된 개인에게 깊이 새겨진, 생태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통합된 전체적인 접근을 이해해야만 한다. 가족에, 공동체는 외상화된 그룹들과 구성원들에게 지지하는 맥락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공동체가 민족, 종교적이나 인종적인 순으로 종종 분리되고 황폐화되는 경우 공동체 스스로가 그런 능력이 있는지 여부이다. 공동체 기반의 효과적인 작업은 충돌에 관여한 그룹간의 사회적 긴장을 감소하고 가장 외상화된 개인들에 대한 치료를 제공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을 다시 연결하여 사회구성원으로 기능하고 공동체의 심리 사회적 재건을 촉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외상 극복과 공동체 사회적 재건은 비선형 및 관련된 과정들인 두 개를 비교해 봐야 한다: 개인들은 외상후 증상들을 다루고 외상적 경험들과 상실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공동체는 고통스런 집단적 역사를 다루고 다양한 공동체 그룹들 사이에서 누가-누구에게-무엇을-저질렀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충돌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이것이 폭력과 희생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개인적인 치유와 공동체적 재건으로서 개인의 자기 가치와 안전의 감정들과 공동체의 상식과 안정에 기여하는 방법에서 고통스런 경험들을 통합하는 것을 바라게 되는 것은 모두 필요하다. 다시 말해 사회적 맥락에서 회복을 촉진하는데 충분한 안전이 보여지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폭력을 줄이고 관용, 평등과 소속감을 높이는 사회적 기준과 가치를 회복하도록 하는 결정이 있다면 환경은 치유되고 스트레스를 낮추게 될 것이 분명하다.
집단적 트라우마는 민족 구성원만이 가진 이슈가 아니라 가까운 친구들, 동료들과 이웃이 겪은 사람들 사이의 고통이라는 이유 때문에 집단적 트라우마의 회복은 사회적 맥락에서 고려되어야만 한다. 또한 복구는 지역 주민과 이전의 난민들, 전쟁동안 엄청난 부자가 된 이들과 가난하게 된 이들 사이의 긴장들과 마찬가지로 강한 민족과 다른 구분을 포함하여 존재론적 맥락을 존중하는 것으로 고려되어야만 한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친구들, 이웃들, 같은 고향의 사람들에게 실망했고 배신당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쓰라리게 자기존중감과 자기 인식이 손상된 사람들에게 대규모의 상실들은 비통하다는 것에서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트라우마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맥락을 형성한다. 많은 보고서가 변형된 세계관과 가치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다.
오랜 사회적 기준들은 소멸되고 몇 새로운 기준이 받아들여지지만 영향을 받은 공동체의 모든 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부코바에 대한 조사에서 명백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시 거주자들은 1991년 전에는 민족 그룹들은 매우 밀접한 관계들이었고 이웃, 직장 동료 또는 친구의 민족성은 관련이 없었다는 거에 동의한다. 사회의 기준은 철저히 변했고 상호적인 관계성에서 자민족 구성은 사회적 자리매김에 있어 중요한 것이 되었다.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아이들의 공부는 전에는 결코 본 적이 없었던 분리되 학교에서 진행했다. 공동체 부분의 높은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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