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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적 수준인 해리(다중인격)의 주된 방어기제로써 해리(Dissociation)

참자기 2013-11-24 (일) 17:18 10년전  
1.  해리와 주요 방어기제인 해리(Dissociation)
 
어린 시절 참혹한 학대나, 박탈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중성격이라고 부르는 해리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쟁이나 생명의 위협, 큰 외과수술 등을 경험하면 신체이탈현상이 생긴다는 보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압도하는 외부적 재앙에 직면하면서 이것이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공포를 포함한다면 누구라도 해리될 수 있습니다. 해리가 경미하게 사용될 때는 갑자기 중요한 약속을 잊거나 유난히 용감한 행동을 해서 곤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적으로 사용된다면 매우 변덕스럽고 불안정하다고 생각하거나 거짓말쟁이 혹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한 성격이 나타납니다.
 
2. DSM에 의한 해리성 장애 진단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둘 또는 그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존재합니다. 각 정체감은 환경 및 자신을 지각하고 관계하고 생각하는, 상대적으로 지속적인 독특한 방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적어도 둘 이상의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반복적으로 개인의 행동을 통제합니다.
3) 일상적인 망각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한, 중요한 개인적 정보를 회상하지 못합니다.
4) 이 장애는 물질(예: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의 일시적인 의식 상실 또는 무질서한 행동)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예: 복합성 부분 간질)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 주의: 소아기의 이러한 증상은 상상 속의 놀이친구 또는 기타 환상적인 놀이에서 연유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Ⅳ-TR)


참자기 정신분석 심리치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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